복리투자3 복리 투자 (현금 위험, 적립식, 확증 편향) 현금을 쥐고 있으면 손해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한때 그랬습니다. 통장에 돈이 그대로 보이면 괜히 안심이 됐고, 투자로 흔들리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살아보니, 가만히 두는 것이 가장 조용한 형태의 손실이었습니다. 눈에 띄게 줄어들지는 않지만, 몇 년이 지나면 분명히 체감되는 손실이 있었습니다. 복리는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버티는 시간 위에서만 작동합니다. 그 사실을 몸으로 깨닫기까지 꽤 오래 걸렸습니다.현금이 안전하다는 믿음, 실제로 검증해 봤습니다일반적으로 현금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 통장 숫자는 그대로인데 생활은 조금씩 팍팍해지는 느낌, 한 번쯤 받아보셨을 겁니다. 그게 인플레이션의 효과입니다. 인플레이션이란.. 2026. 4. 17. ETF 투자 시작법 (복리효과, 장기투자, 분산투자) 저도 오랫동안 적금만 들었습니다. 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이체로 적금 통장부터 채우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몇 년을 보냈는데도 자산은 아주 천천히만 늘었고, 생활비와 물가는 계속 올라갔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이대로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저축은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앞으로 나아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그렇게 고민 끝에 시작한 것이 ETF 투자였습니다. 처음에는 큰돈이 아니라 매달 10만 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이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선택은 제 재테크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였습니다. 금액이 적어서 부담이 덜했고, 작기 때문에 오히려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직접 해보니 투자는 큰돈으로 시작하는 것.. 2026. 3. 2. 실수령 300만원 현실 (중위소득, 생존자편향, 복리투자)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중 실수령 300만 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전체의 35%에 불과합니다. 저도 처음 이 숫자를 봤을 때 꽤 놀랐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요즘 300은 기본이지”라는 말이 너무 흔하게 보이는데, 실제 통계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주변 이야기를 듣다 보면 마치 대부분의 직장인이 월 300만 원은 가볍게 받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정합니다. 숫자로 확인해 보면, 실수령 300만 원은 결코 아무나 받는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저 역시 한동안은 별생각 없이 남들과 비교하며 살았는데, 통계를 직접 찾아본 뒤에야 괜히 조급해했던 시간을 돌아보게 됐습니다.특히 온라인에서는 잘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눈에 띄기 쉽습니다. 연봉 5천, 6천, 혹은.. 2026. 2. 26. 이전 1 다음